오르가슴업시키는섹스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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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남자와 여자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은 늘 변화하는 법. 인류가 시작된 이래 섹스는 있어 왔지만 늘 변화하고 진화하는 것이 섹스다. 1960년대 킨제이 박사가 보고서를 낼 때만 해도 삽입해서 3분 정도 만에 사정을 하는 것이 정상이었다. 하지만 지금 같으면 조루 취급받기 딱 좋다. 섹스의 룰은 서로가 만족할 때까지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만족하지 못한 섹스는 틀린 것이다. 새로운 섹스의 룰을 찾아가야 할 때다.

시들해진 섹스 불타오르게 하는 묘약
여성들 중에는 오히려 아이를 낳으면서 성감이 좋아졌다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에 대해서 누구도 명확히 말을 하지 못하지만, 아마도 임신 시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면서 성감이 좋아진 것은 아닐까 추측하는 것이다.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한 자극도 점차 변한다. 클리토리스의 자극에 의한 오르가슴에서 점차 G스폿 등을 자극하는 삽입에 의한 오르가슴으로 변하는 것. 반대로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발기력이 떨어지게 된다.
시들해진 섹스를 다시 불타오르게 하기 위해, 서로의 갭을 메우기 위해 집집마다 묘안을 쓴다. 이 중에는 젊은 날의 몸으로 돌리기 위해 호르몬이나 태반주사 같은 약물 치료를 하거나 비아그라를 복용해 인위적인 힘을 기르기도 한다. 심지어 ‘이쁜이 수술’이나 성기 확대 수술을 받기도 하고, 성욕 자체를 증가시키거나 몸의 나이를 되돌려 놓기 위해서는 심리 요법이나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섹스는 정년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헌신과 매력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성욕을 유지하고 있으면 나이보다 분명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더 젊어지기 위해,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노력은 끝이 없다.

이쁜이 수술이 나을까, 페니스 확장술이 나을까?

남자들은 여자 성기의 사이즈가 큰 것보다는 작은 것, 단순히 작은 것보다 죄는 힘이 강한 것을 더 좋아한다. 남자들은 전체적으로 꽉 맞는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반면 여자들은 강하고 큰 페니스를 선호하게 된다. 질의 사이즈가 늘어나게 되면서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페니스가 커져야 하는데 반대로 질이 커지는 것이 딜레마.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감행하는 부부들이 많다. 비용은 여성의 경우 200만~600만원, 남성은 300만~1000만원 정도다. 수술의 부작용이나 난이도는 남성 쪽이 좀 더 높다. 단순히 결합했을 때의 사이즈가 문제라면 여성 쪽이 수술을 해서 질을 좁히는 것이 나을 수 있지만, 고개 숙인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남성들이 확장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둘째 아이를 낳으면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권할 정도로 이제는 ‘이쁜이 수술’이 ‘옵션’이 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수술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수술은 그야말로 차선책이다. 수술과 함께 훈련을 병행해야 효과를 보는 것이다. 또한 수술을 한다고 해서 후굴인 질이 정상적인 질이 되는 등의 구조적인 변화는 없다. 늘어진 부분이 잘려 나감으로써 상대적으로 질이 당겨지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질축소술도 쌍꺼풀 수술처럼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얇게 박피하는 방법,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다. 제대로 질벽만 줄여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페니스가 작은 경우 질벽을 줄여 놓으면 꽉 차는 느낌이 있어서 성감이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수술은 영구적인 것은 아니며 다시 늘어난다. 이쁜이 수술은 따지고 보면 남성을 위한 수술이다. G스폿 등에다 실리콘을 삽입하거나 질바닥을 옥수수처럼 오톨도톨하게 하는 것 모두 페니스를 좀 더 자극하기 위해서다. 질벽의 신경은 남성의 귀두만큼 섬세하지가 못하다.

여성용 비아그라, 클리토리스 자극 치료, 태반주사 등 섹스 보조제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각종 치료들은 성욕이나 성감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호르몬 치료제와 국소용 젤 제품들이다. 국소용 젤 제품 중 대표 주자는 제스트라. 일종의 여성용 비아그라로, 질로 가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바르는 젤 타입이라 별 부담이 없다. 마치 남성들이 발기를 유발하기 위해 뿌리는 일명 ‘칙칙이’라는 약처럼 사용이 간단해서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기계도 있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함으로써 클리토리스로 가는 혈류량 자체를 많아지게 해서 성욕 자체를 높여준다. 클리토리스는 자극을 받으면 남성 성기처럼 발기하는데, 지속적인 자극을 줌으로써 흥분을 잘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태반주사는 2년 전부터 젊어지는 묘약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처음에는 여성들이 주름진 피부 개선을 위해 주입했는데 의외로 성욕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게 되자 요즘에는 남성들까지 찾고 있다. 간 해독 능력까지 높여준다고 해서 남성들이 더욱 열광한다.
섹스의 나이는 육체적인 나이와 대체로 비례한다. 섹스를 자주 즐기다 보면 그만큼 육체적으로 젊어진다는 얘기다. 실제로 섹스를 즐기는 사람들의 육체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건강한 육체인 경우가 많다. 섹스는 그 자체가 인간의 만병통치약이다. 스트레스를 없애고, 안정감을 주며 강력한 진통제로 작용해 통증을 잊게 한다. 또한 섹스 중 증가하는 엔도르핀은 킬러 세포를 증가시켜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킨다. 행복한 섹스는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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