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는웃음만큼좋은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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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는 웃음만큼 좋은 보약 궁금한 성     
웃음은 보약이다. '一笑一少 一怒一'라는 말이 있듯 한번 웃으면 그만큼 젊어지고 한번 노하면 그만큼 늙어진다. 한바탕 웃노라면 저절로 엔돌핀이 많이 나와 행복하게 되고 건강해 진다고 한다.

섹스도 서로 친밀감을 가지고 즐겁게 하기만 하면 웃음 못지않게 엔돌핀이 많이 나와 행복감과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국 다트머스대학 풀라워 교수가 지난 15년간 1만6000명을 상대로 섹스의 행복감을 돈으로 환산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가설을 종합할 때 "한달에 평균 4차례 성관계를 가지는 커플이 한달에 1차례 갖는 커플보다 연간 약 4만9000달러(5900만원)의 돈이 갖다 주는 행복감만큼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주장한다.   한번의 섹스가 가져다주는 행복감은 환율 1200대 1로 계산하면 약 163만원이란 이야기이다. 요새 같은 불경기에 즐겁게 성생활을 하고 공짜로 163만원을 번다니 얼마나 구미가 당기는 일인가.

용두산공원에 가보면 하릴없는 노인들이 우두커니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노인들도 성을 즐길 권리를 가지고 있고 행복해질 권리를 누릴 수 있다.
어느 조사기관의 설문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5명중 3명꼴로 성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0세 이상의 노인 250명(남 154명, 여 96명)을 대상으로 성생활과 성의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6%가 현재 성생활을 지속한다고 답했다.

이들의 월 평균 성생활 빈도는 2회(3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회(32%) 3회(12%)
 4회(11%) 순이었다. 성욕구가 생길 때 해결방법은 참는다는 답변(41.2%)이 가장 많았고 성관계를 한다(29.2%) 접촉, 애무 등 기타 행위를 한다(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노인들이 성생활에서 어려운 점은 성적욕구에 비례하지 못하는 발기부전, 조루증 등
신체적인 노화, 가족들의 눈치, 성감의 쇠퇴 등을 꼽았다. 이러한 어려움이 있을 때 의논 상대는 친구(36%) 배우자(18.4%) 전문상담기관(10%)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58%는 성에 대한 교육이나 상담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때로는 그릇된 성지식의 전달로 영원한 발기부전 환자가 될 수도 있다. 발기부전 정도는 흔히 나타 나는 것이며 수치도 아니다.

성은 인간의 제2의 본능이며 인권이고 자존심이며 삶의 보람이고 목적이다. 그러므로
부부중의 어느 쪽이든지 성을 원하면 상대방은 응해주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성에 대해서 너그러워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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