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박아준 유부녀 - 단편

한 달 만에 박아준 유부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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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박아준 유부녀 

 

 

 

(영진이 시리즈 1) 

 

 

 

영진이가 전국 청소년음악콩쿠르대회에 참석하느라 한 달 동안 여자 피아니스트인 서혜경 선생님께 찾아가지를 못했다. 

 

이제 청소년음악콩쿠르대회도 끝났으니 오늘부터 다시 서혜경 선생님께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갔다. 

 

“영진이 네가 음악콩쿠르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은 이 선생님이 다 들었다 무척이나 장하구나!” 

 

피아노 앞에 앉아서 레슨을 받는 영진이에게 서혜경 선생님이 말했다. 

 

“본래 기악을 전공했는데 성악은 좀 그렇지요 선생님!” 

 

“아니야! 영진이 네가 성악에도 재능이 있다는 걸 새로 알았으니 무척이나 좋구나! 앞으로 성악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자꾸 있었으면 좋겠구나!” 

 

“선생님도 제가 성악도 하면 좋아요?” 

 

“그럼 영진이 네가 모든 면에서 잘하면 너무 좋지” 

 

영진이 등 뒤에서 이야기를 하는 서혜경 선생님의 풍만한 젖가슴이 뭉클하고 닿으며 묘한 기분을 일으켰다. 

 

그전 같으면 예사롭게 느낄 것인데 최근에 일어난 한효주 음악선생님과의 섹스라든지 자기 엄마와의 섹스에 눈을 뜬 영진이인지라 풍만한 서혜경 선생님의 커다란 젖가슴이 자기의 등 뒤에 뭉클하고 닿으니 흥분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영진이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지 서혜경 선생님은 계속 그 큰 젖가슴을 영진이 등에 대고 그의 귓가에 계속 말을 했다. 

 

“음악은 영혼의 고결한 만남이지” 

 

서혜경 선생님의 이 말에 영진이는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이 말은 한효주 음악선생님이 영진이하고 노래 연습을 할 때도 이런 말을 했는데 오늘 서혜경 선생님도 영진이에게 이런 말을 하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선생님! 영혼의 고결한 만남이 서로가 하나가 된다는 그런 말씀인가요? 그래서 서로가 같은 마음으로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그런 경우에 해당이 된다는 말씀인가요?” 

 

“응? 영진이 네가 어떻게 그런 어려운 말을 잘 알고 있니? 그것을 아는 것은 우리 음악가들 밖에 모르는 비밀스러운 말인데” 

 

“그렇다면 제가 선생님과 어떻게 하면 돼요?” 

 

“응 그냥 영진이 너는 이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단다.” 

 

이 말을 마친 서혜경 선생님은 두 손으로 영진이의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그의 볼에 키스를 했다. 

 

영진이는 참으로 세상 사람들의 인연은 정말 묘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영진이가 세상에 그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서혜경 선생님과 이렇게 이상한 짓을 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청소년음악콩쿠르대회에 참석하느라 한 달 동안 만나지 못했던 피아니스트 서혜경 선생님과 이렇게 서로 사랑의 교감을 나누며 가쁜 숨결을 헐떡거릴 줄을 누가 알았겠는가? 

 

풍만한 아줌마의 자태가 넘치는 서혜경 선생님과 한참 물이 오르는 고등학생인 영진이와 몰래 밀회를 하니 서로가 흥분으로 몸이 달아서 올랐다. 

 

“영진아! 어서 옷 벗어!” 

 

“선생님! 이래도 되나요?” 

 

“그럼 우리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야! 그러니 음탕한 생각은 말고 우리 두 사람이 한 마음으로 한 몸으로 이루는 그런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고는 나하고 몸을 붙이면 돼요” 

 

마침내 서혜경 피아노 선생님과 영진이는 대낮에 옷을 모두 벗고는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서로 하나가 되어 거친 숨을 헐떡거렸다. 

 

서혜경 선생님이 입술을 빨면서 속삭였다. 

 

“영진아! 엉뚱한 생각은 말고 이 선생님의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온다고 생각을 해 그리고 내 몸 속 깊이 너의 그것을 넣으면 우리 둘이는 하나가 되는 거야” 

 

“그래요? 나는 아직도 이해가 안 돼요 선생님!” 

 

“나도 처음에는 영진이 너를 보고 무척이나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이렇게 서혜경 선생님과 둘이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점점 애무에 집중을 하니 영진이는 오로지 섹스에 쾌감에 깊이 빨려서 들어갔다. 

 

영진이의 자지가 서혜경 선생님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뚫고 들어가니 그녀는 아픈 신음소리를 크게 냈다. 

 

“아아아 으음 아 음 으 헉 아아아 음 으음 응” 

 

이런 서혜경 선생님의 몸을 영진이는 더욱 힘을 주어 타고 누르며 그녀의 보지에 영진이의 자지가 점점 더욱 깊이 들어가고 있었다. 

 

통통하고 탄력이 있는 서혜경 선생님의 두 다리가 마구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풍만한 유부녀의 두 유방을 움켜서 쥐고는 영진이는 가쁜 숨을 크게 헐떡거렸다. 

 

마침내 엄마에 이어서 또 한 여자의 중년 유부녀와 섹스를 한다는 생각에 영진이는 기분이 갑자기 달아오르면서 더욱 흥분으로 자기의 자지가 크게 발기가 되어서 일어났다. 

 

‘아 내가 서혜경 선생님과 이렇게 깊은 관계를 맺다니’ 

 

영진이는 서혜경 피아노 선생님을 계속 올라타고서 자기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깊이 박아대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점점 서혜경 선생님의 신음소리는 더 커져만 가고 영진이의 자지가 그때마다 그녀의 보지에 더욱 깊이 들어가 박혔다. 

 

영진이의 손이 탄력이 넘치는 서혜경 선생님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입으로는 그녀의 입을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았다. 

 

“음 영진아! 나 너무 좋아! 이제 우리는 둘이 아니고 하나야” 

 

서혜경 피아노 선생님은 마치 꿈에 취한 것처럼 이런 말을 계속 영진이에게 속삭이고 있었다. 

 

“나도 선생님이 너무 좋아요” 

 

만일 이 말을 서혜경 피아노 선생님의 남편이 들었으면 “뭐? 이 어린놈이 지금 제 정신이야? 어떻게 자기 엄마 같은 나이 많은 여자하고 그 짓을 하면서 너무 좋아 한다는 그런 말을 해? 그리고 당신도 미쳤다! 미쳤어! 이제 고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놈 하고 몸을 섞고 그래?” 하고 큰 소리를 질러댈 것이다. 

 

이제 흥분과 쾌락의 절정에서 영진이는 피치를 올리며 서혜경 선생님의 탄력이 넘치는 통통한 그 큰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아 응 영진아! 어서! 어서! 해!” 

 

서혜경 선생님의 다급한 목소리에 영진이는 더욱 힘을 주며 그녀의 보지에 자기의 자지를 더욱 깊이 박았다. 

 

“선생님! 좋아요?” 

 

“응 영진아! 어서 해!” 

 

“이렇게요?” 

 

“응 그렇게 해 영진아!” 

 

서혜경 선생님은 영진이의 몸에 깔려서 헐떡거리며 말했다. 

 

풍만하고 탄력이 넘치는 풍만한 몸을 가지고 있는 서혜경 선생님은 완전히 흥분과 쾌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렇게 힘이 좋은 영진이를 내가 여태껏 모르고 있었다니?’ 

 

서혜경 피아노 선생님은 영진이와 하나로 달라붙어 침대위에서 뒹굴며 속으로 감탄을 하고 있었다. 

 

세상에 난생처음으로 섹스를 하며 맛보는 쾌감의 즐거움을 그녀는 느끼고 있었다. 

 

서혜경 선생님의 출렁거리는 두 유방을 움켜서 쥐고 주물러대며 흥분의 절정에 도달한 영진이는 그만 황홀한 쾌감에 빠지면서 사정을 하고 말았다. 

 

서혜경 선생님이 영진이의 목을 꼭 껴안으며 두 다리를 크게 벌리면서 그의 자지에 자기의 보지를 밀착시키자 그만 참고 있던 쾌감이 터져 나오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영진이가 한 달 만에 박아 준 유부녀였다. 

 

거리에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질 무렵에야 영진이는 자기 집으로 향했다. 

 

영진이가 자기 집으로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자기 엄마가 물었다. 

 

“오늘은 피아노 레슨을 오래도록 했나 보구나!” 

 

“아 네 한 달 만에 찾아가서 배우다보니 좀 늦었어요.” 

 

“그래? 어서 저녁 먹자” 

 

영진이 엄마는 별다른 생각도 하지 않고 자기 아들과 함께 주방으로 가서 저녁을 함께 먹었다. 

 

영진이 할머니는 음식점을 경영하다가 보니 함께 저녁을 먹기가 어려웠다. 식당의 일을 마치면 할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다. 

 

가족들이 함께 한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아침밥을 먹을 때 뿐 이다. 

 

밤이 늦은 시간에 침대에 누워 오늘 갑자기 섹스를 한 서혜경 피아노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후회가 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풍만한 아줌마의 그 몸매를 잊어버릴 수가 없었다. 

 

“아이고! 내가 이러다가 완전히 아줌마들에게 평생 싸여서 살아야 하는 것 아냐? 그런데 왜 나는 내 나이 또래의 여자 애들과 사귀지를 못하고 그러냐?” 

 

혼자서 중얼거리던 영진이는 서혜경 선생님과 섹스를 하고 나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 직장에서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서던 그녀의 남편과 눈이 마주치던 그 순간이 갑자기 떠올랐다.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은 지금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이 조금만 빨리 집에 들어왔다면 아마 그 불륜의 현장을 들켰을 것인데 아슬아슬하게 발각이 되지를 않았다. 

 

“이 학생이 이번에 청소년음악콩쿠르대회에서 대상을 차지를 한 학생인가?” 

 

자기 아내를 보고 물으며 영진이를 유심히 쳐다보던 그녀의 남편이 갑자기 그 순간 두려워 졌다. 

 

“그래요 아주 미성이 특이하게 뛰어나서 심사위원들도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를 저도 들었어요.” 

 

“음 앞으로 유망한 성악가가 또 한 사람 탄생을 하겠는데 그런데 당신이 볼 때는 피아노가 소질이 상당하다고 했지 않았나?” 

 

“아 피아노는 거의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요. 앞으로 잘 가다듬으면 유명한 백건우를 뛰어넘는 피아니스트가 될 거예요” 

 

조금도 흩트리지 않는 자세로 서혜경 선생님이 자기 남편을 보고 말했다. 

 

“그런데 왜 두 분 사이에 아직까지 아기가 없지?” 

 

갑자기 서혜경 선생님과 그녀의 남편 사이에 아직까지 아기가 없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궁금해 하며 영진이는 혼자서 계속 중얼거렸다. 

 

학교 수업을 마치자 3학년 누나인 구하라가 영진이 교실에 찾아와서 선물이라며 한보따리 안겨주고 갔다. 그러자 영진이 반 학생들이 모두 궁금하여 그의 곁에 몰려들면서 선물 보따리를 공개하기를 원했다. 

 

“왜 나에게 이런 선물을 주지?” 

 

영진이는 상급생인 3학년 구하라가 갑자기 자기를 찾아와서 이런 선물을 한보따리 주고 가는지 그 이유를 몰라서 중얼거렸다. 

 

“영진아! 너 몰라? 구하라 언니가 너를 벌써 찜을 했다고 하던데” 

 

“그래 그 언니가 벌써 너를 찜을 했다고 공공연하게 다니면서 스캔들을 일으키고 다닌다니까” 

 

은영이의 말에 현주가 확실한 듯이 말했다. 

 

“응? 나를 찜을 했다는 말이 뭐야?” 

 

“응 그것은 영진이 너를 무지무지하게 좋아한다는 말이야” 

 

영진이가 찜이라는 말을 잘 몰라서 묻자 성원이가 해석을 하듯이 말했다. 

 

선물 포장지를 뜯어서보니 초콜릿에다가 화려한 색깔의 사탕에다가 하트표가 수놓아진 손수건에다가 예쁜 장식품이 달려서 있는 볼펜에다가 그 동안 정성을 다해서 만든 종이학 천개가 들어있는 예쁜 상자에다가 그 중에 정성껏 써서 접은 편지도 있었다. 

 

“초콜릿과 사탕은 너희들이 다 나누어 먹어라” 

 

영진이는 3학년 누나인 구하라가 준 초콜릿과 사탕을 자기 반 학생들에게 다 나누어 준 뒤에 접어 진 편지를 들고 혼자 창가로 갔다. 

 

 

[영진아! 나 너를 너무 좋아 해! 그래서 이제부터 내가 너의 여신이 되기로 했다. 내가 너를 오래 전에 찜을 했거든 그러니 이제부터 이 누나하고 사이좋게 지내자 영진이 너를 지키는 사랑의 여신 구하라] 

 

3학년인 구하라 누나의 프로포즈를 받고 보니 영진이는 기분이 영 이상했다. 

 

구하라 누나는 바이올린을 전공한 누나이다. 

 

늘 학교에서 긴 머리를 어깨위에 길게 늘어뜨리고 하얀 고운 얼굴에 공부만 열심히 하는 예쁘고 얌전한 누나인데 갑자기 이런 프로포즈를 영진이에게 왜 할까? 

 

3학년 구하라가 자기 학교 2학년인 영진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소식이 학교 안에 확 퍼지자 모두들 놀라서 마구 떠들었다. 

 

“아이고! 이제 영진이 큰일이 났네! 이 소문을 성유리도 들었을 텐데 그 애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인데” 

 

“그러게 말이야! 왜 하필 구하라 언니는 모두가 다 알도록 공개 프로포즈를 해서 영진이를 난처하게 하는지 모르겠네!” 

 

“암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그 얌전하던 언니가 갑자기 왜 그런데” 

 

“응 그것은 말이야! 모든 여학생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지 영진이는 이제 내 것이니까 아무도 손대지 말라 뭐 그런 뜻이 아니겠어!” 

 

“문제는 성유리가 가만히 있지를 않을 것인데” 

 

모두들 이런저런 이야기로 화제가 된 3학년 구하라와 영진이의 스캔들 이야기를 열을 내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성유리가 2층 교실 복도를 행하니 달려 와 영진이 교실로 직행을 하였다. 

 

“영진이 오빠! 이리 와 봐요!” 

 

오후 시간이 체육 시간이라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막 밖으로 나가려는데 성유리가 영진이 앞을 가로막아서며 말했다. 

 

“갑자기 왜 그래? 무슨 급한 일인데?” 

 

성유리가 자기 앞을 가로 막아서며 자기를 따라 오라는 말에 영진이는 영문을 몰라서 물었다. 

 

“아이 오빠는 다 알면서 그래요 어서 밖으로 잠깐 나와 봐요” 

 

이번에는 성유리가 아예 영진이의 손을 잡아서 끌고는 밖으로 나가자고 졸라댄다. 

 

할 수없이 영진이는 성유리를 따라 교실 밖으로 나갔다. 

 

“나는 성유리가 우리 교실로 찾아 올 줄을 미리 다 알고 있었지” 

 

“뭐 너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니? 나도 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아! 영진이는 어쩜 저리도 여복이 많지?” 

 

“너도 영진이처럼 저렇게 얼짱이 되어 봐라 그러면 저렇게 된다.” 

 

영진이가 성유리에게 끌려서 교실 밖으로 나오자 뒤에서 이런 소리들이 들려서 왔다. 

 

성유리를 따라서 영진이가 운동장 커다란 꿀밤나무 아래로 오자 바로 얼굴이 마주 닿을 것 같은 위치에서 성유리가 말했다. 

 

“오빠! 구하라 언니가 오빠에게 오늘 프로포즈를 했다는데 사실이야?” 

 

“응? 아 그건 그냥 사이좋게 지내자고 그 누나가 말한 거야 그러니 그게 무슨 프로포즈냐?” 

 

“아이 오빠는? 그 언니가 왜 오빠와 사이좋게 지내요?” 

 

“아니? 유리 너는? 그 누나와 내가 사이좋게 지내면 왜 안 되겠니?” 

 

“절대로 안 되지 오빠는” 

 

“왜?” 

 

“오빠는 이미 나하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잖아 그러니 안 되지” 

 

“응? 유리 너하고 나하고 언제 그런 약속을 했냐?” 

 

“오빠는? 저번에 우리 엄마 만나서 그런 이야기 다 했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딴 소리야? 저번에 여기서 오빠가 분명히 말했다. 내가 우리 엄마 말대로 하겠느냐고 물으니까 오빠는 내가 좋다고 하면 당장에라도 하겠다고 해 놓고” 

 

“아 그건 우리가 다 어른이 되었을 때 그러겠다는 거지 지금 당장에 한다는 것은 아닌데” 

 

“아 오빠는 이제 누가 뭐래도 내 것이니까 다른 어느 언니도 오빠하고 가까이 하는 것은 정말 싫어!” 

 

성유리는 아예 영진이가 영원한 자기 애인이 된 것 같이 말했다. 

 

이런 성유리를 보면서 영진이는 참으로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 말도 못했다. 괜히 엉뚱한 소리를 했다가는 자기 엄마를 데리고 와서 증인을 세울 태세였다. 운동장에 학생들이 모여서 체육 선생님이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영진이는 성유리를 달래서 돌려보내고 그들에게로 다가갔다. 

 

 

수업을 마치고 피아노 레슨을 받으려 서혜경 피아노 선생님을 찾아가니 오늘은 다른 때와 다르게 옷도 좋은 옷으로 갈아입고 영진이를 맞았다. 

 

“선생님! 오늘은 좀 늦었어요.” 

 

“그래 학교 수업이 좀 늦게 끝났나 봐” 

 

“네” 

 

“그럼 이리 와 봐” 

 

서혜경 선생님은 그만 참지를 못하고 영진이를 꼭 끌어서 안으며 입을 맞추고 쪽쪽 빨면서 입맞춤을 했다. 

 

“선생님! 벌써부터 이러세요?” 

 

“아 미안” 

 

영진이의 말에 뜨겁게 달아오른 서혜경 선생님의 풍만한 몸이 그래도 떨어지지를 않고 마구 몸부림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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